SK하이닉스, 오늘 작년 성적표 공개…사상 최대 실적 기대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1.23 05:54
수정2025.01.23 05:54
SK하이닉스가 오늘(23일) 작년 연간 성적표를 공개합니다.
범용(레거시) 메모리 업황 부진에도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호조에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쓸 것이란 관측입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8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 전보다 23배 넘는 수준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오늘 내놓을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23조 원을 넘습니다. 이럴 경우 삼성전자 DS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역전하게 됩니다.
최대 실적의 배경으로는 AI 열풍에 따른 5세대 HBM 수요 증가가 첫 손에 꼽힙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메모리 가격의 하락과 하반기 수요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나, SK하이닉스는 경쟁사들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다"라면서 "강점인 HBM과 eSSD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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