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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수도권 1호선 새 열차 투입…객실 안 디지털 노선도 설치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22 17:07
수정2025.01.22 17:14

[코레일이 개발을 추진하는 새 전동차량 외형(코레일 제공=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새 전동차량 제작에 나섭니다.

코레일은 22일 대전본사에서 차량 제작사인 주식회사 우진산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 전동차량 제작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전동차량은 수도권전철 1호선 및 수인분당선 노후 차량 대체와 동해선 북울산역 연장을 위해 2027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새 전동차량의 도입 방향과 설계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제작사는 주요 장치 및 신기술 적용, 신뢰성 관리 등을 공유하면서 운전과 유지보수 등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해 차량 제작에 반영하게 됩니다.

새 전동차량은 ▲전기 에너지 절감 ▲운전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 ▲소음·진동 감소 ▲유지보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차체 구조와 주변압기 등 주요 장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전동차입니다.

특히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모터에 효율이 높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를 도입해 전기 에너지 소비를 30% 절감하고, 최적 속도를 안내하는 운전자 자문 시스템(DAS)으로 기관사의 운전 편의성을 높이게 됩니다.

이중 바닥구조와 충격 흡수 기능이 향상된 주행장치(대차)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합니다.
 
[코레일이 개발을 추진하는 새 전동차량 내부(코레일 제공=연합뉴스)]

객실 안에는 디지털 노선도와 상시 보조안내표시기를 설치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비상 통화장치에 응급환자와 연기·화재 버튼을 추가해 승무원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기철 차량본부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위해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전동차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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