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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이익 2.9조 원…"전년 대비 실적 개선"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1.22 16:22
수정2025.01.22 16:25


삼성물산이 지난해 2조9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2조9천8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천140억 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는 6천3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80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고, 상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경쟁력과 태양광 사업 호조로 안정적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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