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 틱톡 인수' 질문에 "그가 원하면 나도 열려있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1.22 07:56
수정2025.01.22 08: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동영상 플랫폼을 인수하고 싶다면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자회견에서 머스크 CEO의 틱톡 인수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그가 (틱톡을) 사기를 원한다면 난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틱톡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지난 19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서 '틱톡금지법'에 따라 미국 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틱톡 금지를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제3자에 매각 인수돼 서비스가 계속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구상하는 틱톡 매각 방안과 관련해 "누가 틱톡을 사서 (지분) 절반을 미국에 주면 우리가 거기에 허가(미국 내 사업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부과하겠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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