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트럼프, 전기차 관련 지원 철회 언급…이차전지 비명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22 07:49
수정2025.01.22 08:21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트럼프 한 마디에 이차전지 비명
어제(21일) 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울고 웃는 장이었습니다.
어제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취임사에서 전기차 관련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린 뉴딜로 불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종료하고 전기차 의무화를 철회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서명한 전기차 비중 확대와 관련한 행정명령을 철회했으며, 전기차를 우대하는 불공정 보조금의 폐지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이에 이차전지주가 하루 만에 비명을 질렀습니다.
◇ 땡큐 트럼프 조선주 '방긋'
반면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죠.
조선주는 어제 날아올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석유와 가스 시추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된 에너지 수출 프로젝트가 재개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이를 통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LNG)를 실어 나를 운반선 시장이 활성화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전부터 두 차례나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을 언급한 만큼, 우리 조선주의 전망이 밝은데요.
조선업 호황과 더불어 미국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피팅 3사인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 코리아 역시 12년 만에 호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원자력발전 부상
원전도 트럼프 취임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와 관련해서 '미국 에너지의 해방'이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
이를 통해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와 천연자원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공화당 또한 미국 에너지 생산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고, 특히 '원자력'을 활용해 풍부하고 저렴한 에너지로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원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최근 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도 타결된 만큼, 한국과 미국이 팀 코러스를 이뤄,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에 진출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에 화성인 보낸다 우주항공 강세
우주항공 관련주도 강세 보였습니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때문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 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언급하자 관련주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패권 전쟁의 승리를 위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우주군, 또 민간 우주경제 성장 등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또한 글로벌 우주개발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면서, 루미르를 포함한 국내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시세 분출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트럼프 한 마디에 이차전지 비명
어제(21일) 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울고 웃는 장이었습니다.
어제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취임사에서 전기차 관련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린 뉴딜로 불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종료하고 전기차 의무화를 철회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서명한 전기차 비중 확대와 관련한 행정명령을 철회했으며, 전기차를 우대하는 불공정 보조금의 폐지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이에 이차전지주가 하루 만에 비명을 질렀습니다.
◇ 땡큐 트럼프 조선주 '방긋'
반면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죠.
조선주는 어제 날아올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석유와 가스 시추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된 에너지 수출 프로젝트가 재개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이를 통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LNG)를 실어 나를 운반선 시장이 활성화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전부터 두 차례나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을 언급한 만큼, 우리 조선주의 전망이 밝은데요.
조선업 호황과 더불어 미국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피팅 3사인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 코리아 역시 12년 만에 호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원자력발전 부상
원전도 트럼프 취임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와 관련해서 '미국 에너지의 해방'이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
이를 통해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와 천연자원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공화당 또한 미국 에너지 생산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고, 특히 '원자력'을 활용해 풍부하고 저렴한 에너지로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원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최근 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도 타결된 만큼, 한국과 미국이 팀 코러스를 이뤄,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에 진출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에 화성인 보낸다 우주항공 강세
우주항공 관련주도 강세 보였습니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때문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 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언급하자 관련주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패권 전쟁의 승리를 위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우주군, 또 민간 우주경제 성장 등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또한 글로벌 우주개발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면서, 루미르를 포함한 국내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시세 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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