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장벽 돌파 시도…정부, FTA로 '에너지·광물' 협력 추진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21 17:47
수정2025.01.21 18:29
[앵커]
트럼프 복귀에 따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이제 현실이 됐고 각 나라마다 해법을 강구하기 바빠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기존에 체결한 FTA 중 일부 협정문에 에너지·광물 협력 내용을 추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쌓아 올리는 관세 장벽은 결국 다른 국가로 전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멕시코 등 미국 판로가 막힌 값싼 제품들은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흘러들어 가게 됩니다.
중국산 철강이나 석유화학 제품이 국내로 대량 유입되면서 국내 업계가 타격을 받았는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 17일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확대가 무역 갈등을 심화시켜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기존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 FTA를 활용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FTA협정문에 에너지와 광물 관련 협력 내용을 추가하는 전략을 짜는 연구용역에 착수한 겁니다.
우선 페루, 아세안, 캐나다와 맺은 FTA를 대상으로 삼았고 추가될 협정문 가안까지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광물 자원을 선제적으로 다변화한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FTA는 협정이지 않습니까. 구속력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각국의 의회의 비준을 요구하고요. MOU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서로에 대한 약속 (그런 성격이죠.)]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트럼프 행정부 2기 대응을 위해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수출이 특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2월 말까지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트럼프 복귀에 따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이제 현실이 됐고 각 나라마다 해법을 강구하기 바빠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기존에 체결한 FTA 중 일부 협정문에 에너지·광물 협력 내용을 추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쌓아 올리는 관세 장벽은 결국 다른 국가로 전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멕시코 등 미국 판로가 막힌 값싼 제품들은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흘러들어 가게 됩니다.
중국산 철강이나 석유화학 제품이 국내로 대량 유입되면서 국내 업계가 타격을 받았는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 17일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확대가 무역 갈등을 심화시켜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기존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 FTA를 활용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FTA협정문에 에너지와 광물 관련 협력 내용을 추가하는 전략을 짜는 연구용역에 착수한 겁니다.
우선 페루, 아세안, 캐나다와 맺은 FTA를 대상으로 삼았고 추가될 협정문 가안까지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광물 자원을 선제적으로 다변화한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FTA는 협정이지 않습니까. 구속력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각국의 의회의 비준을 요구하고요. MOU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서로에 대한 약속 (그런 성격이죠.)]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트럼프 행정부 2기 대응을 위해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수출이 특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2월 말까지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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