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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창립 17주년 기념식 개최…"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1.21 16:49
수정2025.01.21 16:49

진에어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최첨단 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오늘(2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안전 운항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근간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지난 17년간 수많은 도전과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금의 회사로 성장한 것은 모두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통합 LCC 비전에 대해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최첨단 기단 확대는 물론, 모든 임직원이 함께 성공적 통합에 역량을 집중해 인정을 넘어 사랑과 존중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말 기준 기단 31대와 국내외 60개 노선을 운영하는 LCC 항공사로, 지난해 연간 탑승객 수 1천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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