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김은 금값, 산지 물김 값 폭락, 어쩌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1.21 16:41
수정2025.01.21 18:28
[물김 위판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른 김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데 원료인 물김은 가격 폭락으로 폐기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가공업체들이 지나치게 이윤을 남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군) 의원은 21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건의서'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물김 가격은 kg당 2천254원으로 전월인 11월 4천591원에 비해 50.9% 하락했습니다.
생산량이 폭증한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힙니다.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은 3천467만속으로 평년 대비 62% 늘어났습니다.
반면 마른김의 1월 도매가격은 속(1속은 100장)당 1만2023원으로 지난해 1월 가격(6649원)의 두 배에 육박합니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습니다.
수산식품 수출 품목 중 1위인 김의 지난해 수출액은 1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나며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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