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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지난해 영업익 773억…전년비 189% 증가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1.21 15:44
수정2025.01.21 15:45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506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 7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5.96%이 줄었고, 영업이익 86.51%, 순이익은 40.65%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3.47%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지난해 누적 연 매출은 2조163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 순이익 638억원입니다.

동국씨엠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 회사로, 직전사업년도 실적에 1~5월이 포함되지 않기에 모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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