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출석한 尹…"자유민주주의 신념 확고"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1.21 14:54
수정2025.01.21 15:16

[앵커]
수사를 거부하며 두문분출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49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한 차례 사법기관에서의 난동이 벌어졌던 만큼 헌법재판소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데,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 우선 탄핵심판 전후 상황 짚어보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은 2시부터 현재 진행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1시 11분쯤 서울구치소를 떠나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1시 55분쯤 헌재 대심판정 출석한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타이를 매고 입장했습니다.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직접 헌재 심판정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가 취재진을 만났는데요.
헌재 출석 이유에 대해 지지자 결집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적인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면서도 "윤 대통령 의지로 출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일부 윤 대통령의 발언도 있었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에서 첫 언급으로 '자유민주주의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헌법 소송으로 업무도 과중한데 제 탄핵사건으로 또 고생하게 해서 먼저 재판관님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철들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특히 공직생활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헌재도 이런 헌법 수호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재판관님들께서 여러모로 잘 살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계엄 포고령 1호는 계엄 형태를 갖추기 위한 것이었다"며 "정상적인 의정활동 금지를 위한 것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탄핵심판 증인으로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채택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SBS Biz 우형준입니다.
수사를 거부하며 두문분출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49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한 차례 사법기관에서의 난동이 벌어졌던 만큼 헌법재판소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데,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 우선 탄핵심판 전후 상황 짚어보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은 2시부터 현재 진행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1시 11분쯤 서울구치소를 떠나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1시 55분쯤 헌재 대심판정 출석한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타이를 매고 입장했습니다.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직접 헌재 심판정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가 취재진을 만났는데요.
헌재 출석 이유에 대해 지지자 결집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적인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면서도 "윤 대통령 의지로 출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일부 윤 대통령의 발언도 있었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에서 첫 언급으로 '자유민주주의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헌법 소송으로 업무도 과중한데 제 탄핵사건으로 또 고생하게 해서 먼저 재판관님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철들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특히 공직생활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헌재도 이런 헌법 수호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재판관님들께서 여러모로 잘 살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계엄 포고령 1호는 계엄 형태를 갖추기 위한 것이었다"며 "정상적인 의정활동 금지를 위한 것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탄핵심판 증인으로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채택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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