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루 평균 외환거래 690억 달러…최대치 또 경신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1.21 11:04
수정2025.01.21 12:00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가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국환 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89억6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0억1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입 규모, 거주자 해외증권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관련 거래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규모가 256.7억달러로 1.3억달러(-0.5%) 줄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32.9억달러로 31.4억달러(+7.8%) 증가했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309.6억달러로 5.4억달러(+1.8%) 증가했고,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80.1억달러로 24.7억달러(+7.0%)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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