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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노브랜드 판매점 1천개 돌파…"연내 2천500개 목표"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21 10:57
수정2025.01.21 11:01


편의점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 판매 점포 수가 1천 개를 넘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신규점 중 기존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이마트24 편의점으로 새롭게 오픈한 점포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점포의 평균 크기는 41평(135㎡)으로 기존 이마트24 점포 평균 크기 대비 약 18평(60㎡)가량 크고, 매출도 기존 점포의 일평균 매출과 비교해 60% 가까이 높았습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대형 점포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과 함께 노브랜드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는 데다,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 상승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노브랜드 상품을 650개까지 늘리고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연내 2천500개, 2026년 4천 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다수 개발될 예정이고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천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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