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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결제대금 총액 5477조원…전년 대비 0.8% 감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1.21 09:41
수정2025.01.21 10:05

[최근 5년 간 채권 결제대금 추이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오늘(2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결제대금 총액이 5천477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32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였으며,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4천844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반면,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천925조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습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1천854조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고, 채권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7천71조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거래소가 개설한 장내시장에서 증권회사와 은행 등 간 채권과 대금의 결제를 의미하고, 채권 기관투자자결제는 채권시장 밖에서 이뤄지는 기관 간의 결제를 의미합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632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었습니다. 

세부 시장별로 살펴보면, 국채전문유통시장의 결제대금은 490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어났고, 장내 일반채권시장 결제대금은 16조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37.6% 증가했습니다. 장내 REPO시장의 결제대금은 125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했습니다.

반면,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총액은 4천844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었습니다. 
 
세부 증권유형별로는 채권 결제대금이 2천866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고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990조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6% 늘었습니다. CD·CP 결제대금은 987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7.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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