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업체 루닛 "3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가…B2G 성장동력 발굴"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1.21 09:24
수정2025.01.21 09:24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0~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글로벌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루닛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다보스포럼에 '기술 선도 기업'으로 온라인 참가했으며 지난해엔 전 세계 의료AI 기업 최초로 '준회원사'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각국 정부 보건 관계자와 글로벌 의료, 제약업계 리더들을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B2G(기업·정부 간 거래)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서 대표는 "이번 WEF가 AI를 아젠다로 선정한 것은 AI가 인류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이미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의료AI 기업으로서 업계의 혁신을 계속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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