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정부, 캐즘 극복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이차전지 주목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21 07:49
수정2025.01.21 08:19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반등 기대감 '쑥쑥' 2차전지주 강세
어제(20일) 시장을 주도했던 건 2차전지였는데요.
부품 장비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죠.
향후 전기차 신차 판매가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도 캐즘 극복을 위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는 소식에 2차 전지가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이 강세 보였는데요.
유진투자증권이 22개월 만에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이미 악재가 주가에 다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또 양극재 공장의 증설 계획 축소로 생산량이 기존보다 27% 줄면서, 가격에 대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의 밸류체인에서 국내 기업들의 비중이 늘어날 거란 기대감도 반영되면서 관련주들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 中 이구환신 정책 확대 온디바이스 AI 급등
온디바이스 AI주도 시세 분출했는데요.
중국 당국이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스마트폰 구입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중국정부는 20일부터 6천 위안 미만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물건값의 15%, 최대 5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이구환신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자동차와 대형가전 등에만 해당됐는데, 올해부터 스마트폰도 추가됐습니다.
이에 저용량·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제품에 주력하며 중화권 기업들에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를 납품해 온 제주반도체에 특히 이목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美FDA 인증 의료로봇 관련주 '활짝'
지능형 로봇 관련주도 급등했는데요.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가, 미국 FDA로부터 뇌수술용 의료 로봇 판매를 허가받았습니다.
'카이메로' 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환자의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의사에게 표적 위치와 경로를 안내하는데요.
세계 최초의 침대 부착형으로, 광학 센서를 통한 로봇의 실시간 위치와 자세 추적이 가능해 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최대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바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회사 실적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관련 호재 만발 HBM 강세
HBM도 연이어 좋은 흐름 이어갔습니다.
지난 금요일 장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가까이 오르면서 이 훈풍이 국내 반도체주에도 전해졌는데요.
또한 현대차 그룹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현대차 외에 글로벌 업계 1위인 도요타도 엔비디아의 첨단 AI 반도체를 차세대 차량에 적용할 예정인데요.
이처럼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앞다퉈 AI 반도체기업과 협력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차량 구현을 위해선 AI 반도체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도체 유통업 중심의 미래반도체를 비롯해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반등 기대감 '쑥쑥' 2차전지주 강세
어제(20일) 시장을 주도했던 건 2차전지였는데요.
부품 장비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죠.
향후 전기차 신차 판매가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도 캐즘 극복을 위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는 소식에 2차 전지가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이 강세 보였는데요.
유진투자증권이 22개월 만에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이미 악재가 주가에 다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또 양극재 공장의 증설 계획 축소로 생산량이 기존보다 27% 줄면서, 가격에 대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의 밸류체인에서 국내 기업들의 비중이 늘어날 거란 기대감도 반영되면서 관련주들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 中 이구환신 정책 확대 온디바이스 AI 급등
온디바이스 AI주도 시세 분출했는데요.
중국 당국이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스마트폰 구입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중국정부는 20일부터 6천 위안 미만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물건값의 15%, 최대 5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이구환신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자동차와 대형가전 등에만 해당됐는데, 올해부터 스마트폰도 추가됐습니다.
이에 저용량·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제품에 주력하며 중화권 기업들에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를 납품해 온 제주반도체에 특히 이목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美FDA 인증 의료로봇 관련주 '활짝'
지능형 로봇 관련주도 급등했는데요.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가, 미국 FDA로부터 뇌수술용 의료 로봇 판매를 허가받았습니다.
'카이메로' 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환자의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의사에게 표적 위치와 경로를 안내하는데요.
세계 최초의 침대 부착형으로, 광학 센서를 통한 로봇의 실시간 위치와 자세 추적이 가능해 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최대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바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회사 실적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관련 호재 만발 HBM 강세
HBM도 연이어 좋은 흐름 이어갔습니다.
지난 금요일 장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가까이 오르면서 이 훈풍이 국내 반도체주에도 전해졌는데요.
또한 현대차 그룹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현대차 외에 글로벌 업계 1위인 도요타도 엔비디아의 첨단 AI 반도체를 차세대 차량에 적용할 예정인데요.
이처럼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앞다퉈 AI 반도체기업과 협력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차량 구현을 위해선 AI 반도체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도체 유통업 중심의 미래반도체를 비롯해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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