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기부금 내고 물밑 접촉…생존 위한 美 투자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1.20 17:46
수정2025.01.20 19:24
[앵커]
재계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우호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의 전방위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충격 완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취임식에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7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요 완성차 업체인 GM과 포드, 도요타 등이 이번 취임식에 100만 달러씩 기부하자, 현대차그룹도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역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철강계열사 현대제철은 첫 해외 생산 기지를 미국에 조성해 조지아주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미국에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미국은 정치권에 대해 기업들이나 경제계 쪽에서 로비를 하는 게 일상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수출이라든지 판매라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유리하게 협상을 하기 위해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에 대한 트럼프식 청구서는 피할 수 없는 만큼, 그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유의미한 실익을 얻어내느냐가 현실적인 고민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재계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우호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의 전방위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충격 완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취임식에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7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요 완성차 업체인 GM과 포드, 도요타 등이 이번 취임식에 100만 달러씩 기부하자, 현대차그룹도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역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철강계열사 현대제철은 첫 해외 생산 기지를 미국에 조성해 조지아주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미국에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미국은 정치권에 대해 기업들이나 경제계 쪽에서 로비를 하는 게 일상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수출이라든지 판매라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유리하게 협상을 하기 위해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에 대한 트럼프식 청구서는 피할 수 없는 만큼, 그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유의미한 실익을 얻어내느냐가 현실적인 고민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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