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트럼프 취임 앞두고 6.6원 하락…1천451.7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1.20 16:32
수정2025.01.20 16: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해 1천450원대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 거래일보다 6.6원 떨어진 1천451.7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 1천4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천461원까지 올랐다가 꾸준히 하락해 한때 1천448.5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마감 직전 반등해 1천450원대로 돌아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을 앞둔 시장은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 속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 기대감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은 모양새였습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109.079를 나타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0.28% 오른 156.070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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