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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일요일도 '스타배송'…"판매자 매출 확대"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20 15:54
수정2025.01.20 15:55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을사년 새해 첫 행보로 판매자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G마켓은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통해 주 7일제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고, SSG닷컴에 우수 상품을 연동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G마켓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일정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스타배송의 일요일 배송은 CJ대한통운의 'O-NE(오네)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일요일 배송은 G마켓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 개의 스타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됩니다. G마켓은 올해 스타배송 서비스를 일반 3P 상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으로, 일요일 배송 대상 상품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판매자의 상품 노출 기회도 늘리고 있습니다. G마켓은 23일까지 진행하는 '2025 설빅세일' 프로모션에서 '설빅세일 스타배송관'을 선보입니다.

스타배송의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가공식품 ▲건강식품 ▲바디/헤어 ▲생필품 ▲커피/음료 등 명절 관련 카테고리를 엄선,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G마켓은 판매채널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SSG닷컴에 우수 상품을 연동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G마켓 판매자는 새로운 판매채널 확보를 통해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구매 고객 입장에서는 G마켓의 다양한 상품을 SSG닷컴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주 7일 배송, 판매채널 확대는 구매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것에 더해 셀러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 효과로 이어지게 하는 지원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셀러와 상생하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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