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가구·최고 25층…전북 최대 아파트 단지 분양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1.20 15:29
수정2025.01.20 16:26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1일 전주 중노송동에서 전북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인 ‘더샵 라비온드’(투시도)의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 단지는 교육과 교통 인프라가 풍부한 데다 인근에서 여러 정비사업도 추진돼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자촌 재개발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226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이 가운데 1426가구(전용면적 39~117㎡)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입니다.
도심권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생활 여건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전주동초교, 풍남초, 신일중, 전주고 등 교육시설이 반경 300m 안에 있습니다. 홈플러스와 객리단길, 한옥마을, 기린공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 병무청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이 예정돼 일대가 전주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동 간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고 내부엔 팬트리와 알파룸, 드레스룸 등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합니다.
이 단지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안팎으로 지난해 2월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구역에서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보다 저렴합니다. 인근에 병무청 인근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21, 22일 순위별 청약을 받습니다.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전매제한도 없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4~17일까지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청 인근에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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