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톨사이즈 음료 22종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4천700원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20 14:39
수정2025.01.20 14:41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조정됩니다.
200원 인상되는 제품은 숏과 톨 사이즈 13종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등입니다.
톨 사이즈만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은 8종으로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등입니다.
오늘의 커피는 숏, 톨 사이즈를 300원 인상하고 그란데, 벤티 사이즈는 100원 올립니다.
가격 인하 제품은 1종으로 아이스커피 그란데, 벤티 사이즈가 200원 인하됩니다.
돌체 콜드 브루, 제주 말차 라떼 등 10종은 가격이 동결됩니다.
지난해 11월 인상된 일부 아이스 음료 톨 사이즈 11종은 가격 동결 10종과 별개로 가격이 유지됩니다.
스타벅스 측은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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