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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5 일반 모델 256GB 용량의 가격은 115만 5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작년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일반 모델의 가격과 같은 금액입니다.

여기에 여기에 512GB 단말을 256GB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제공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갤럭시 S25 512GB 용량의 가격은 131만 3천400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작과 비교해 1만 5천400원 상승한 수준입니다.

갤럭시 S25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도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갤럭시 S25 플러스 모델 256GB 용량은 135만 3천 원, 512GB 용량은 151만 1천400원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 또한 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교할 때 256GB는 169만 8천400원으로 동일하고 512GB는 185만 6천800원으로 1만5천400원 올랐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예정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때 공개되는 플래그십 새로운 모델 '슬림'의 가격에 대한 윤곽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공개된 초대장에 따르면 디자인 측면에서 변화도 예상되는데, 각졌던 모서리가 둥글게 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께와 무게도 줄여 편의성을 높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과 팁스터(정보유출자) 등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의 두께와 무게는 각각 8.2㎜, 219g으로 예상된다. 전작에 비해 두께는 0.4㎜, 무게는 13g 줄어든 수준입니다.

디스플레이도 기존 6.79인치에서 6.86인치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성능도 개선돼 영상을 시청하면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주는 유튜브 노트, 음악 검색 등 신규 기능도 대거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