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에 월세 20만원씩·1년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20 11:43
수정2025.01.20 11:44
[은평구청 청사 (은평구 제공=연합뉴스)]
서울시 은평구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에 매달 최대 20만 원씩 지원하는 '은평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은평구는 1인 가구 청년의 높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방안으로, 지원 인원은 기존 65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도 임차보증금 기존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완화됩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가진 19세에서 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입니다.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8000만 원 이하, 관리비를 제외한 월세 60만 원 이하의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단 재산이 1억 원을 초과하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선정은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소득 임차료 기준 등 세부 심사를 거치며, 동점자 발생 시 연장자 우선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3월 중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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