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트럼프 변수 속 글로벌 의제 논의…'지능형 시대 협력'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1.20 11:22
수정2025.01.20 11:41
[앵커]
전 세계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가 오늘(20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총회 기간 중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온라인 연설도 예정돼 있어 주목되는데요.
김완진 기자,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나올까요?
[기자]
올해 스위스 휴양 도시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총회의 주제는 '지능형 시대의 협력'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진보된 기술의 활용과 그 이면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지정학적 갈등 해소와 기후변화 대응, 다자주의 무역 복원, 그리고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될 전망인데요.
우리 시간으로 내일(21일) 새벽 취임하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이 같은 현안들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사흘 뒤인 오는 23일 오후에 온라인 연설을 통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앵커]
이번에 참석하는 주요 인물들은 누가 있나요?
[기자]
일단 국내 인사들 가운데에는 올해 장관급 이상의 고위급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재계에서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치인, 단체장 중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유일하게 참석하는데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치 상황과 경제 전망을 주제로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글로벌 인사들 가운데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중국과 독일, 스페인 총리 등이 참석하고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유엔 각 기구 수장과 국제통화기금 IMF,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등 국제기구 대표급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전 세계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가 오늘(20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총회 기간 중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온라인 연설도 예정돼 있어 주목되는데요.
김완진 기자,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나올까요?
[기자]
올해 스위스 휴양 도시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총회의 주제는 '지능형 시대의 협력'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진보된 기술의 활용과 그 이면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지정학적 갈등 해소와 기후변화 대응, 다자주의 무역 복원, 그리고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될 전망인데요.
우리 시간으로 내일(21일) 새벽 취임하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이 같은 현안들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사흘 뒤인 오는 23일 오후에 온라인 연설을 통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앵커]
이번에 참석하는 주요 인물들은 누가 있나요?
[기자]
일단 국내 인사들 가운데에는 올해 장관급 이상의 고위급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재계에서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치인, 단체장 중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유일하게 참석하는데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치 상황과 경제 전망을 주제로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글로벌 인사들 가운데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중국과 독일, 스페인 총리 등이 참석하고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유엔 각 기구 수장과 국제통화기금 IMF,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등 국제기구 대표급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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