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뚜기 너마저'...컵밥·곰탕 줄줄이 오른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20 11:13
수정2025.01.20 12:42
[오뚜기 컵밥 제품 (오뚜기 제공=연합뉴스)]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20% 인상합니다.
오늘(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컵밥 7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12.5% 올립니다.
이에 따라 컵밥 김치참치덮밥, 오뚜기카레, 차돌강된장보리밥, 참기름김치볶음밥, 참치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톡톡김치알밥 등 7종의 편의점 가격은 4천800원에서 5천400원으로 600원 인상됩니다.
옛날 사골곰탕 제품(500g) 가격도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20% 오릅니다.
오뚜기 측은 "컵밥 가격은 국물류를 제외한 덮밥류 7종만 인상한다"며 "컵밥 덮밥 취식 시 국물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밥 용기에 간편국 블럭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골곰탕은 원부자재 원가 인상에 따라 지난 2022년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 가격을 인상했지만, 편의점만 판매가 인상을 하지 못했고 이번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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