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본서 세탁기 판매 재개 검토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1.20 09:52
수정2025.01.20 09:53
[TV와 스타일러 위주로 제품을 소개중인 LG전자의 일본 홈페이지 (LG전자 일본 홈피 캡처=연합뉴스)]
LG전자가 이르면 올해 일본에서 12년 만에 세탁기 판매를 본격 재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20일) 보도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20∼2022년 대당 50만엔(466만원) 수준의 고가 모델 시험 판매를 통해 건조 기능 등을 갖춘 제품 수요가 일본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향후에는 일본 대형 냉장고 시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현재 일본 TV 시장에서는 10%가량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나 세탁기, 냉장고 등 시장에서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해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닛케이 보도에 대해 "현재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TV를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다른 제품군도 통할지 검토중인 단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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