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유럽 아울렛 할인 쿠폰 쏜다…'자동 환전 기능 개시'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1.20 09:36
수정2025.01.20 09:37
토스뱅크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새로운 환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토스뱅크는 자동 환전 기능과 유럽 아울렛에서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럽 대표 아울렛 할인 혜택 ▲무료 eSIM 프로모션 연장 ▲'여행 전 원하는 환율로 환전하기' 기능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환율로 환전하기'는 고객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 시 자동 환전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토스뱅크는 다음 달 9일까지 유럽 대표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과 협업해 유럽 8개 아울렛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외화통장 및 해외겸용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파리, 밀라노 등 유럽 8개 비스터 컬렉션 산하 아울렛에서 10%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과 10유로 식음료 바우처, 무료 셔틀버스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할인 쿠폰은 토스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VIP 패스(QR코드)를 받아 각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되며, 식음료 바우처는 VIP 패스를 빌리지 내 컨시어지(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제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일부 빌리지에서는 시내와 아울렛 간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LNY25'를 입력하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무료 e-SIM 프로모션도 연장합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이용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일본, 미국, 괌, 베트남, 태국, 유럽 34개국 등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쿠폰을 사용한 고객도 추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환전 편의성도 제고합니다. '여행 전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통해 여행 국가를 선택한 고객은 최근 1일, 1주, 3개월, 1년간의 환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환율과 환전 금액을 설정해두면, 해당 환율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집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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