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초대장 받은 우리 재계 '인싸' 누군가 봤더니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1.18 11:23
수정2025.01.18 18:54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우리 재계 인사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과 SM 우오현 회장, 신세계 정용진 회장, SPC 허영인 회장, 형지 최준호 부회장, 쿠팡 김범석 의장 등입니다.
이른바 '미국통' 류진 회장은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 매우 인연이 깊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허영인 회장과 우오현 회장은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초청을 받았는데 친선협회 우현의 회장은 우오현 회장의 동생입니다.
쿠팡 김범석 의장과 형지 최준호 부회장도 참석합니다.
신세계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가까운 사이로, 취임식뿐만 아니라 무도회까지 초청을 받았습니다.
와인 수입업체 등을 운영하는 베이스 김성집 회장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인연으로 무도회에 가족까지 4명이 참석합니다.
이미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고 온 정용진 회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당시 귀국길에서 자신은 사업가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5대 그룹은 모두 초청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현대차그룹은 현지법인을 통해 취임식에 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이미 같은 금액을 기부한 토요타와 GM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 보폭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정의선 회장은 대신 트럼프 당선인과의 비공개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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