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LG CNS, 공모가 최상단인 6만1천900원 확정…'시총 6조' 규모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1.17 18:04
수정2025.01.17 18:23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가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밴드·5만3천700~6만1천900원) 중 최상단인 6만1천900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LG CNS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확정 공모액은 1조1천994억원, 시가총액은 5조9천972억원입니다. 

해당 규모는 지난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IPO 이후 최대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가 2천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확정 공모가인 6만1천9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가가 전체의 약 99%였습니다. 

LG CNS는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 인수사인 NH투자증권·하나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민후다른기사
LG CNS, 공모가 최상단인 6만1천900원 확정…'시총 6조' 규모
'정통 IB맨' 정영채 전 NH證 대표, 메리츠증권 상임고문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