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기로…구금 중 메시지 낸 尹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1.17 17:51
수정2025.01.17 19:16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기한이 임박하면서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법원에서 부당함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됐나요? 

[기자] 

체포 시한 3시간 정도를 남겨두고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법원은 앞서 두 차례 체포 영장이 발부됐던 서울서부지방법원입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잡을 예정입니다. 

체포 피의자에 대해서는 주말에도 심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르면 내일 심사가 열려 늦어도 모레 결과가 나올 것으로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구속될 경우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에 이은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됩니다. 

[앵커] 

윤 대통령, 영장심사 직접 나서나요? 

[기자] 

앞서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출석 여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는데, 구속영장이 청구가 됐으니 곧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석 변호사는 영장 심사에 나가서 내란 혐의가 부당하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으로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자 국가 원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까지 법원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오늘 서울 구치소에 구금된 윤 대통령을 접견했는데요. 

"대통령이 폭력적인 체포가 가져올 부정적인 여파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 면서 "대통령은 구금됨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불편한 위치에 있지만 이런 일은 대수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고 전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우형준다른기사
[단독] 세라젬 '당근'하면 처벌?…식약처, 중고거래 허용 검토
복지부,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설계 지원 전문가 27명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