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트럼프 취임 앞두고 소폭 상승…1천458.3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1.17 16:18
수정2025.01.17 16: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1천450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오늘(17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1.6원 오른 1천458.3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2원 상승한 1천457.9원에 개장한 뒤 1천453.1∼1천458.4원 사이에서 움직였습니다.
현지시각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지는 양상입니다.
달러 강세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비슷한 109.13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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