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트럼프 취임식 한국 시간 21일 새벽 2시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1.17 10:48
수정2025.01.17 11:27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먼저, 20일 월요일입니다.
미국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는 날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는 날인데, 취임식은 현지시간 20일 정오, 우리 시간으로는 21일 새벽 두 시에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립니다.
취임식에 앞서 정권교체 분위기는 주말부터 시작되는데요.
18일 토요일, 리셉션과 불꽃놀이부터 이튿날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와 'Make America Great Again', MAGA 승리 집회 참석 등, 트럼프의 시대가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취임식 당일, 행정명령 서명을 포함해 트럼프의 첫 정책 행보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일정들을 보면,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5년물 LPR은 3.6%, 1년물 LPR은 3.1%로 두 달 연속 유지됐는데요.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우세합니다.
스위스 휴양 도시 다보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개막합니다.
트럼프 당선인도 취임 사흘 뒤인 23일, 온라인 연설을 할 예정인데, 재집권 후 첫 국제무대 등장이라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24일까지 열리는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지능화 시대를 위한 협력'인데요.
역시 인공지능이 키워드입니다.
뉴욕증시는 월요일, '마틴루터킹 데이'로 휴장입니다.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해외 일정은 큰 게 없고요.
국내에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정도가 눈에 띄는 일정입니다.
참고로 11월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면서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날 장 마감 뒤에 나올 넷플릭스의 4분기 실적이 관심인데요.
시장 예상은 주당 순이익 4.2달러, 매출 101억 3천만 달러입니다.
앞서 3분기에는 주당 순익 5.4달러, 매출 98억 2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놨는데요.
특히 관심은 구독자수 증가폭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시죠.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가 미국 세너제이에서 공개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전 포인트는 '갤럭시 S25' 슬림 모델과 인공지능 업그레이드입니다.
실적은 개장 전 발표되는 P&G의 4분기 성적표가 관심입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 순이익 1.87달러, 매출 216억 9천만 달러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4분기 및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한은은 4분기 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5% 이상이면 연간 전망치인 2.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2분기 역성장에 이어, 3분기 0.1%에 그친 성장률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에 크게 개선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요. 지켜보시죠.
이밖에 일본은행은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고요.
미국에서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관심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일본은행이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회의까지 정책금리를 0.25%로, 3 연속 유지했는데, 일본은행 총재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만약 올린다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겠죠.
이밖에 주목해야 할 미국 경제지표들도 있는데요.
S&P글로벌이 발표하는 1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 그리고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 집계와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등,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시즌2가 개막하는 매우 중요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먼저, 20일 월요일입니다.
미국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는 날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는 날인데, 취임식은 현지시간 20일 정오, 우리 시간으로는 21일 새벽 두 시에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립니다.
취임식에 앞서 정권교체 분위기는 주말부터 시작되는데요.
18일 토요일, 리셉션과 불꽃놀이부터 이튿날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와 'Make America Great Again', MAGA 승리 집회 참석 등, 트럼프의 시대가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취임식 당일, 행정명령 서명을 포함해 트럼프의 첫 정책 행보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일정들을 보면,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5년물 LPR은 3.6%, 1년물 LPR은 3.1%로 두 달 연속 유지됐는데요.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우세합니다.
스위스 휴양 도시 다보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개막합니다.
트럼프 당선인도 취임 사흘 뒤인 23일, 온라인 연설을 할 예정인데, 재집권 후 첫 국제무대 등장이라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24일까지 열리는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지능화 시대를 위한 협력'인데요.
역시 인공지능이 키워드입니다.
뉴욕증시는 월요일, '마틴루터킹 데이'로 휴장입니다.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해외 일정은 큰 게 없고요.
국내에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정도가 눈에 띄는 일정입니다.
참고로 11월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면서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날 장 마감 뒤에 나올 넷플릭스의 4분기 실적이 관심인데요.
시장 예상은 주당 순이익 4.2달러, 매출 101억 3천만 달러입니다.
앞서 3분기에는 주당 순익 5.4달러, 매출 98억 2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놨는데요.
특히 관심은 구독자수 증가폭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시죠.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가 미국 세너제이에서 공개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전 포인트는 '갤럭시 S25' 슬림 모델과 인공지능 업그레이드입니다.
실적은 개장 전 발표되는 P&G의 4분기 성적표가 관심입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 순이익 1.87달러, 매출 216억 9천만 달러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4분기 및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한은은 4분기 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5% 이상이면 연간 전망치인 2.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2분기 역성장에 이어, 3분기 0.1%에 그친 성장률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에 크게 개선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요. 지켜보시죠.
이밖에 일본은행은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고요.
미국에서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관심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일본은행이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회의까지 정책금리를 0.25%로, 3 연속 유지했는데, 일본은행 총재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만약 올린다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겠죠.
이밖에 주목해야 할 미국 경제지표들도 있는데요.
S&P글로벌이 발표하는 1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 그리고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 집계와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등,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시즌2가 개막하는 매우 중요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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