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전혁신정책 발표…"안전예산·원가 기준 개선"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1.16 18:16
수정2025.01.16 18:34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 제공=연합뉴스)]
대우건설이 올해 안전혁신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안전혁신정책에 대해 "올해부터 전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된 정책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활동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며, 예산과 원가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이 골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협력회사와 공동사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해 협력회사의 현장소장과 공동사 소속 안전/보건관리자에 대한 직무교육 과정을 신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협력회사의 안전전담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늘려 현장의 안전관리도 보다 세밀하게 이뤄지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의 안전보건활동을 강화시키기 위한 예산 방침도 개선됩니다.
대우건설은 법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외 안전 추가예산을 확대 편성해 현장 여건에 맞춰 운영되도록 개선하고, 800억 원 미만 소규모 현장의 안전예산편성 기준과 안전감시단 배치, 운영기준도 바꿔 확대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 보건에 대한 제도와 예산 전반에 대한 개선과 확대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현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며 "이번 안전혁신정책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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