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 10명 중 1명,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6 14:35
수정2025.01.16 14:37
[최근 3년간('22년~'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현황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연합뉴스)]
올해 국민 10명 중 1명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5년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고 인원인 약 489만 명에 달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인원이 가장 적었던 때는 2월로 9만9천여명이었으며, 가장 많았던 때는 12월 60만여명으로 약 6배 증가했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를 위해 상·하반기 안내 문자, 우편 안내통지, 국민알림서비스 등으로 적성검사 방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증 전면에서 적성검사 기간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적성검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4세 이하 제1종, 제2종 보통 운전면허 보유자들만 적성검사 및 갱신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 운전 대상자는 각기 다른 검사(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또는 인지 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를 받아야 하므로 방문 적성검사를 해야 하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가까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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