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작성 이래 첫 감소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1.16 11:47
수정2025.01.16 13:06
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2020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다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때 늘렸던 지방교육청 방역 인원이 빠져나간 영향이 컸습니다.
통계청은 오늘(16일) 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287만 3,000개로 1년 전보다 5,000개, 0.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규모가 감소한 것은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245만 9,000개로 1년 전보다 5,000개 줄었고, 공기업 일자리는 41만 4,000개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폭은 2020년 6.3%에서 2021년 2.6%, 2022년 1.4%로 2년째 둔화하다 2023 0.2%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2023년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0%로 전년보다 0.1%p 하락해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일자리가 148만 1,000개로 여자 일자리 139만 3,000개보다 더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5만 9,000개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50대 순이었습니다.
산업별 공공부문 일자리수는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이 가장 많았고, 이어 교육 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순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교육 서비스업에서 8천개의 일자리가 줄어 감소 폭이 컸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역 교육청의 코로나19 방역 인력이 대거 빠져나간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 기관 일자리는 218만6,000개로, 전년대비 0.4%인 8,000개 감소했습니다.
성렬로는 여성이 50.6%로 남성 49.4%보다 많았습니다.
평균근속기간은 정부기관 전체11.6년, 공무원14.5년, 비공무원 5.5년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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