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아프면 어쩌나…"문여는 병의원 최대 확보"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1.16 11:06
수정2025.01.16 11:39
[앵커]
설 연휴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임시공휴일이 생겨 휴일이 더 길어졌는데 혹시 이 기간 아프면 문 연 병원이 어디인지 찾아야 하는 불편과 불안이 생기게 되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안지혜 기자, 당장 무섭게 퍼지는 독감이 걱정인데, 어떤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습니까?
[기자]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외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을 최대치로 확보하고, 전국 응급실에 1대 1 전담관을 지정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오늘(16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설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지자체와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에 따라 문 여는 병원,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안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오늘 추가 내용을 보면, 호흡기 질환자는 115개소 발열 클리닉과 197개소 호흡기 질환 협력병원으로 유도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시설에서 비중증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 추석같은 '응급실 뺑뺑이' 우려를 덜기 위해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은 빠른 이송·전원을 지원하고 지역단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응급실 인센티브도 이어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하는데요.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 의료시설이 비중증 응급질환 환자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배후 진료 수가도 추가로 인상합니다.
권역 지역 센터의 배후 진료에는 야간 휴일 100%를 가산해 인상 지원할 예정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설 연휴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임시공휴일이 생겨 휴일이 더 길어졌는데 혹시 이 기간 아프면 문 연 병원이 어디인지 찾아야 하는 불편과 불안이 생기게 되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안지혜 기자, 당장 무섭게 퍼지는 독감이 걱정인데, 어떤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습니까?
[기자]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외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을 최대치로 확보하고, 전국 응급실에 1대 1 전담관을 지정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오늘(16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설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지자체와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에 따라 문 여는 병원,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안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오늘 추가 내용을 보면, 호흡기 질환자는 115개소 발열 클리닉과 197개소 호흡기 질환 협력병원으로 유도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시설에서 비중증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 추석같은 '응급실 뺑뺑이' 우려를 덜기 위해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은 빠른 이송·전원을 지원하고 지역단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응급실 인센티브도 이어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하는데요.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 의료시설이 비중증 응급질환 환자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배후 진료 수가도 추가로 인상합니다.
권역 지역 센터의 배후 진료에는 야간 휴일 100%를 가산해 인상 지원할 예정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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