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케이바이오헬스케어, CES서 다국어 헬스앱 '리터러시M' 공개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1.16 10:23
수정2025.01.16 10:40

[사진 제공=케이바이오헬스케어]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헬스케어 웹·앱인 '리터러시M'을 소개했습니다.

16일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이번 전시에서 개인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터러시M'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과잉 치료 및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터러시M'은 △AI와 지능형 OCR(광학 문자 인식)을 활용한 자동 의료기록 인식 △처방전과 검사결과 등 다국어 전환 △개인건강기록(PHR)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 리터러시 △환자가 소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입니다.

이 솔루션은 국내에서 기술력과 실용성 등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리터러시M'은 외국인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CES 2025 참가는 경희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우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의료 과잉과 약물 부작용이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인 만큼 '리터러시M'을 통해 이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대한다른기사
스팸·종가김치가 '반값'…설 명절 식품업계 할인 대전
구스다운 논란 이불까지…함량 미달에 부적합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