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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868조3천억원…전년 대비 1.5% 늘어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1.16 09:27
수정2025.01.16 09:27


오늘(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모두 868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단기적인 자금 융통에 이용됩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625조3천억원이 발행되어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243조원이 발행되어 전년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단기사채는 금융기관과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와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로 구분됩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865조2천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6%를 차지했으며,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1천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4%를 차지했습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800.3조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2.2%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329조1천억원), 유동화회사(243조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53조9천억원), 일반·공기업(142조3천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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