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IEA "OPEC 감산 완화 여지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6 06:56
수정2025.01.16 07: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죠.
이런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의 석유시장 본부장은 현재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 차질로 인해 OPEC도 감산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 하락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토릴 보소니 /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산업·시장 본부장 : 추운 날씨로 인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의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비(非)OPEC 국가들로부터 하루 약 150만 배럴의 공급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하루 약 100만 배럴 증가를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이 차질을 빚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OPEC도 올해 계획한 대로 감산을 완화할 여지가 있습니다.]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죠.
이런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의 석유시장 본부장은 현재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 차질로 인해 OPEC도 감산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 하락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토릴 보소니 /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산업·시장 본부장 : 추운 날씨로 인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의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비(非)OPEC 국가들로부터 하루 약 150만 배럴의 공급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하루 약 100만 배럴 증가를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이 차질을 빚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OPEC도 올해 계획한 대로 감산을 완화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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