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OPEC 감산 완화 여지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6 06:56
수정2025.01.16 06:56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토릴 보소니 석유시장 본부장은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감산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소니 본부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의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비(非)OPEC 국가들로부터 하루 약 150만 배럴의 공급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하루 약 100만 배럴 증가를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물론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이 차질을 빚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OPEC도 올해 계획한 대로 감산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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