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1.15 20:53
수정2025.01.15 22:25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는 15일 오후 건물 입구에 경호처 요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오늘(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과천정부청사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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