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춘제 앞두고 190조원 자금 공급…역대 두번째 규모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5 13:52
수정2025.01.15 13:54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PBOC)이 중국의 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15일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통해 9천595억위안의 자금을 투입했는데, 만기 도래 물량은 11억 위안으로, 9천584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이 순공급됐습니다.
이처럼 9천584억위안(약 190조3천765억원)의 역RP 거래 규모는 역대 두 번째 입니다.
인민은행은 중앙은행이 춘제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만기 도래, 세금 납부 시즌 등의 영향을 헤지하고 은행 시스템에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MLF 만기 도래 물량은 9천950억위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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