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차 판매량 5년 연속 세계 1위…폭스바겐 제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5 13:32
수정2025.01.15 15:2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세계 신차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902만7천400대로 집계됐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어 판매량이 줄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까지 925만 대를 판매한 도요타는 폭스바겐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 등 그룹사 실적을 합치면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986만 대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요타는 이달 하순 작년 판매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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