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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윤석열 체포' 속보, 실시간 중계…바이두 검색 1위, 2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1.15 11:39
수정2025.01.15 11:42

['윤석열 체포' 중국중앙TV(CCTV)의 실시간 속보화면 (CCTV 화면 캡처=연합뉴스)]

중국 언론은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소식을 긴급 타전하고 실시간 중계를 하며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한국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현지 시간 10시 33분 윤석열을 체포했다"며 속보를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한국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이 집행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도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조사받기 위해 공수처로 이동하고 있다"이라며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바이두의 검색 순위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소식이 인기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체포 직후에는 '윤석열 체포'가 즉시 실시간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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