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6공장 증설"…셀트리온, 신약 개발 로드맵 공개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1.15 11:21
수정2025.01.15 11:56
[앵커]
새해 2조 원대 최대 수주에 성공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증설에 나서며 실적 성장세 굳히기에 나섭니다.
바이오 투톱인 셀트리온은 신약개발 전략을 내놨습니다.
정광윤 기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죠,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진행 중인데, 삼성바이오 대표가 연단에 섰죠?
[기자]
삼성바이오는 JP 모건 측 초청을 받아 핵심 무대로 꼽히는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존림 대표는 "생산능력 확대와 투자 강화 등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지난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20%까지 높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올 4월 18만 리터 규모 5 공장을 완공하고 , 같은 규모 6 공장은 오는 2027년까지 증설을 추진합니다.
존림 대표는 "모두 완공되면 총 96만 4천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미국과 유럽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큰 일본을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앵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연사로 나섰다고요?
[기자]
서정진 회장은 "올해 5조 원 규모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마다 이를 40%씩 신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즉, 복제약에 더해 신약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는 2028년까지 제출할 13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이 밖에 국내 인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대한 인수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K바이오팜도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사장은 그간 개발해 온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뇌전증 치료사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새해 2조 원대 최대 수주에 성공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증설에 나서며 실적 성장세 굳히기에 나섭니다.
바이오 투톱인 셀트리온은 신약개발 전략을 내놨습니다.
정광윤 기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죠,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진행 중인데, 삼성바이오 대표가 연단에 섰죠?
[기자]
삼성바이오는 JP 모건 측 초청을 받아 핵심 무대로 꼽히는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존림 대표는 "생산능력 확대와 투자 강화 등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지난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20%까지 높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올 4월 18만 리터 규모 5 공장을 완공하고 , 같은 규모 6 공장은 오는 2027년까지 증설을 추진합니다.
존림 대표는 "모두 완공되면 총 96만 4천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미국과 유럽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큰 일본을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앵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연사로 나섰다고요?
[기자]
서정진 회장은 "올해 5조 원 규모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마다 이를 40%씩 신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즉, 복제약에 더해 신약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는 2028년까지 제출할 13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이 밖에 국내 인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대한 인수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K바이오팜도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사장은 그간 개발해 온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뇌전증 치료사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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