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개미 브리핑] 도쿄일렉트론,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에 하락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15 07:47
수정2025.01.15 09:33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일학개미 브리핑'- 신재원
오늘(15일) 일본증시는 닛케이지수가 38766선으로 0.86% 상승하며 출발합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밑돈 PPI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그러나 니케이지수는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모습입니다.
토픽스도 2705선으로 0.86% 올랐고, 달러엔 환율은 158엔대로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일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5위는 '토요타'입니다.
도요타가 만든 미래 도시 '우븐시티'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우븐시티는 모든 것이 AI로 연결된 사횐데요.
이곳에선 로봇이 빨래를 개어주고 반려로봇과 산책하며, 자율주행이 일상이 됩니다.
또 도요타는 로켓 스타트업에 70억 엔을 투자하면서 로켓 연구에도 나서는데요.
그러나 본업인 자동차 외의 것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쓴 탓일까요.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가 일본 내 전기차 판매에서 도요타를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일본 전기차 판매 자체가 줄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기 때문인데요.
이에 일학개미도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4위는 '도쿄일렉트론'입니다.
CES2025가 개막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었죠.
도쿄일렉트론도 11% 넘게 오르면서 좋은 흐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단 관측이 강화되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로 돌아섰고, 이에 영향을 받아 일본 기술주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학개미도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3위는 '메타 플래닛'입니다.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인데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전략적으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식 공모와 대출 등 다양한 자본시장 도구를 활용해서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매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 보관량을 5배 이상으로 늘려, 비트코인 1만 개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일본증시에서 주목받은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반도체기업 '라피더스'가 미국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에 오는 6월까지 최첨단 2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합니다.
라피더스는 2027년부터 양산 공장을 가동한단 목표를 세웠는데, 세계 5위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과 손을 잡으면서 안정적인 공장 가동을 위한 고객사 확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브로드컴은 라피더스의 반도체 성능을 확인한 후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등의 생산도 위탁할 계획인데요.
맞춤형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고 있는 브로드컴과 협력하면서, 라피더스도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게 될 거란 전망입니다.
도요타가 일본 내 전기차 판매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추월 당했습니다.
이는 사상 처음인데요.
일본 내 전기차 판매 자체가 줄기도 했죠.
지난해 일본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3% 줄며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특히 도요타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2038대를 판매하며 부진한 모습 보였습니다.
반면 비야디는 지난해 출시한 씰과 돌핀 등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다져 나갔는데요.
올해 말까지 일본 내 판매점을 100곳 이상으로 늘리겠단 목표도 보였습니다.
TSMC의 구마모토 공장 건설 이후, 일본의 규슈 지역이 새로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잇따라 공장 설립에 나섰는데요.
또한 엔화 약세도 여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면서 대만 칩 제조장비 업체 '피드백 테크놀로지'는 구마모토현 아라오시에 '칩 부품 공장을', 대만 반도체 기업 'JUcan'은 구마모토현 기쿠치시에 '반도체 팹용 배전기판 공장'을 설립합니다.
이처럼 글로벌 투자가 이어지면서, 규슈 지역이 일본 반도체 산업 부흥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오늘(15일) 일본증시는 닛케이지수가 38766선으로 0.86% 상승하며 출발합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밑돈 PPI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그러나 니케이지수는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모습입니다.
토픽스도 2705선으로 0.86% 올랐고, 달러엔 환율은 158엔대로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일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5위는 '토요타'입니다.
도요타가 만든 미래 도시 '우븐시티'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우븐시티는 모든 것이 AI로 연결된 사횐데요.
이곳에선 로봇이 빨래를 개어주고 반려로봇과 산책하며, 자율주행이 일상이 됩니다.
또 도요타는 로켓 스타트업에 70억 엔을 투자하면서 로켓 연구에도 나서는데요.
그러나 본업인 자동차 외의 것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쓴 탓일까요.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가 일본 내 전기차 판매에서 도요타를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일본 전기차 판매 자체가 줄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기 때문인데요.
이에 일학개미도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4위는 '도쿄일렉트론'입니다.
CES2025가 개막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었죠.
도쿄일렉트론도 11% 넘게 오르면서 좋은 흐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단 관측이 강화되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로 돌아섰고, 이에 영향을 받아 일본 기술주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학개미도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3위는 '메타 플래닛'입니다.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인데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전략적으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식 공모와 대출 등 다양한 자본시장 도구를 활용해서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매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 보관량을 5배 이상으로 늘려, 비트코인 1만 개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일본증시에서 주목받은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반도체기업 '라피더스'가 미국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에 오는 6월까지 최첨단 2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합니다.
라피더스는 2027년부터 양산 공장을 가동한단 목표를 세웠는데, 세계 5위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과 손을 잡으면서 안정적인 공장 가동을 위한 고객사 확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브로드컴은 라피더스의 반도체 성능을 확인한 후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등의 생산도 위탁할 계획인데요.
맞춤형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고 있는 브로드컴과 협력하면서, 라피더스도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게 될 거란 전망입니다.
도요타가 일본 내 전기차 판매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추월 당했습니다.
이는 사상 처음인데요.
일본 내 전기차 판매 자체가 줄기도 했죠.
지난해 일본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3% 줄며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특히 도요타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2038대를 판매하며 부진한 모습 보였습니다.
반면 비야디는 지난해 출시한 씰과 돌핀 등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다져 나갔는데요.
올해 말까지 일본 내 판매점을 100곳 이상으로 늘리겠단 목표도 보였습니다.
TSMC의 구마모토 공장 건설 이후, 일본의 규슈 지역이 새로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잇따라 공장 설립에 나섰는데요.
또한 엔화 약세도 여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면서 대만 칩 제조장비 업체 '피드백 테크놀로지'는 구마모토현 아라오시에 '칩 부품 공장을', 대만 반도체 기업 'JUcan'은 구마모토현 기쿠치시에 '반도체 팹용 배전기판 공장'을 설립합니다.
이처럼 글로벌 투자가 이어지면서, 규슈 지역이 일본 반도체 산업 부흥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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