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머스크, 中 SNS 틱톡 인수' 보도…광고주 강세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15 07:47
수정2025.01.15 08:2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머스크 틱톡 인수설 광고주 급등
어제(14일) 장에서 광고주가 강세 보였는데요.
특히 모비데이즈가 시세 분출했는데, 일론 머스크 CEO가 중국 SNS인 틱톡을 인수할 거란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틱톡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머스크가 현지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건데요.
현재 틱톡은 미국 내에서 서비스 금지에 직면해 있죠.
틱톡 금지법이 오는 19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인데요. 틱톡 금지법은 미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미국인 틱톡 이용자의 정보가 중국 정부로 흘러가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단 우려에서 추진됐습니다.
만약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게 된다면, 이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비데이즈는 지난 2021년부터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여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만큼, 이 소식에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테슬라 판매 호조 2차전지주 '반짝'
2차 전지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 쇼크로 하락한 뒤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는데요.
테슬라의 차량 판매량 호조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했습니다.
테슬라는 작년에 177만 대의 차량을 인도하면서 167만 대를 판매한 아우디를 제쳤는데요.
이것이 전기차 캐즘 완화로 해석되면서 투자자들이 2차 전지 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가 출시하는 신형 모델 Y에 국내 소재 업체들의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국내업체인 엘앤에프가 양극재를, 대주전자재료가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2차 전지 업계에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프리존 음원/음반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트럼프 정책 관련해서 우리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죠.
그런데 트럼프 관세에서 자유로운, 이른바 '트럼프 프리존'에 들어간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음원/음반주인데요.
유진투자증권은 엔터주가 본질적으로 기초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고민할 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그중 '하이브'를 탑픽 종목으로 꼽았는데요.
최근 논란이 많았지만 리스크들이 잠잠해지고 또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친 BTS가 6월부터 완전체 활동에 들어갈 거란 소식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월 24일에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보이그룹 킥플립'을 공개하는데요.
관련 모멘텀이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이면서 밝은 전망이 예고됐습니다.
◇ 발열 문제 '대안' 유리기판주 주목
유리기판주는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CES2025에서 SKC의 유리기판 사업과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면서 기대감이 몰렸는데요.
여기에 더해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블랙웰의 발열 문제가 부각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발열 문제로 MS와 아마존 등 주요 고객들이 일부 주문을 줄이거나 연기한 상황인데요.
발열 문제는 고성능 반도체 칩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리기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AI 및 데이터 센터 발전에 따라 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데요.
국내 기업으로는 필옵틱스와 HB 테크놀러지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머스크 틱톡 인수설 광고주 급등
어제(14일) 장에서 광고주가 강세 보였는데요.
특히 모비데이즈가 시세 분출했는데, 일론 머스크 CEO가 중국 SNS인 틱톡을 인수할 거란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틱톡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머스크가 현지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건데요.
현재 틱톡은 미국 내에서 서비스 금지에 직면해 있죠.
틱톡 금지법이 오는 19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인데요. 틱톡 금지법은 미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미국인 틱톡 이용자의 정보가 중국 정부로 흘러가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단 우려에서 추진됐습니다.
만약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게 된다면, 이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비데이즈는 지난 2021년부터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여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만큼, 이 소식에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테슬라 판매 호조 2차전지주 '반짝'
2차 전지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 쇼크로 하락한 뒤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는데요.
테슬라의 차량 판매량 호조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했습니다.
테슬라는 작년에 177만 대의 차량을 인도하면서 167만 대를 판매한 아우디를 제쳤는데요.
이것이 전기차 캐즘 완화로 해석되면서 투자자들이 2차 전지 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가 출시하는 신형 모델 Y에 국내 소재 업체들의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국내업체인 엘앤에프가 양극재를, 대주전자재료가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2차 전지 업계에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프리존 음원/음반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트럼프 정책 관련해서 우리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죠.
그런데 트럼프 관세에서 자유로운, 이른바 '트럼프 프리존'에 들어간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음원/음반주인데요.
유진투자증권은 엔터주가 본질적으로 기초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고민할 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그중 '하이브'를 탑픽 종목으로 꼽았는데요.
최근 논란이 많았지만 리스크들이 잠잠해지고 또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친 BTS가 6월부터 완전체 활동에 들어갈 거란 소식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월 24일에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보이그룹 킥플립'을 공개하는데요.
관련 모멘텀이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이면서 밝은 전망이 예고됐습니다.
◇ 발열 문제 '대안' 유리기판주 주목
유리기판주는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CES2025에서 SKC의 유리기판 사업과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면서 기대감이 몰렸는데요.
여기에 더해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블랙웰의 발열 문제가 부각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발열 문제로 MS와 아마존 등 주요 고객들이 일부 주문을 줄이거나 연기한 상황인데요.
발열 문제는 고성능 반도체 칩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리기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AI 및 데이터 센터 발전에 따라 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데요.
국내 기업으로는 필옵틱스와 HB 테크놀러지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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