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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아이브스 "틱톡 금지법 시행되면 미중 관계 악화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5 06:52
수정2025.01.15 06:53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기술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1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틱톡 금지법이 시행된다면 미중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이브스 책임자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된다면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만약 틱톡이 금지되고 트럼프가 이를 저지하거나 최소한 법무부(DOJ)에 법 집행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지 않는다면, 이는 애플, 테슬라 등 미국 기업들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트럼프가 복귀하면서 미중 관계는 좋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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