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포네이처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44억원 투자 협약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4 16:25
수정2025.01.14 16:27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시 제공=연합뉴스)]
전북 익산시는 ㈜포네이처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늘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4천553㎡에 공장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익산시와 전북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네이처스는 신축 공장에서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개발·생산할 계획 입니다.
올해 하반기 공장이 준공되면 4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익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이광석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바비큐식 삼계탕을 세계로 판매하는 기지를 익산에 만들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간편식 등 변화하는 식품산업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익산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서 감사하다"며 "익산의 미래 먹거리인 식품산업 발전과 포네이처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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