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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뺐더니 누적 매출 1천억 찍었다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1.14 16:24
수정2025.01.14 21:11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넘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오늘(14일) 브랜드 출시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며 2년 6개월 만에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00억원을 넘겨 출시 첫해 대비 214% 오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하며 현재 총 19개 제품이 출시됐고, 론칭 당시 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무설탕 트렌드를 식품으로 옮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판매돼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ZERO)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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