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살 거면 나가"…美스타벅스 결심, 한국은?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4 13:53
수정2025.01.14 20:18
스타벅스가 커피 주문과는 상관없이 매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부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달 내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매장 이용 경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WSJ는 스타벅스가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인용해 새 정책에는 괴롭힘, 폭력, 폭언, 음주, 흡연 금지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매장에 안내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주문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방침도 시행되는데, 바리스타는 새 정책을 따르지 않는 방문자에게 퇴거를 요청해야 하고, 무료로 제공되던 식수도 앞으로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새로운 정책은 이르면 이달 27일부터 1만1000개 이상 북미 매장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온 ’매장 개방 정책‘이 7년만에 폐지되는 셈입니다.
사라 트릴링 스타벅스 북미 지역 사장은 “매장 공간의 활용법과 이용자에 대한 기대치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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